바다 “10살 연하 남편, 내게 ‘성희야’라며 프러포즈”(슈돌)[TVis]

정진영 2024. 3. 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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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바다가 10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바다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소유진과 아이들을 데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다는 소유진에게 “사실 10살 연하 남편과 결혼 생각을 못 했다”면서 “내가 남편에게 ‘너는 나를 감당 못 해’라고 했는데, 남편이 나를 ‘성희(바다 본명)야’라고 부르더라”고 했다.

이어 “그러면서 남편이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으면 나 같은 남자 만날 수 있어. 나랑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 하니’라고 했다. 내 영혼이 멱살 잡혀서 내려온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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