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전국 24개 법정문화도시 대상 '최우수 도시' 선정

보도자료 원문 2024. 3.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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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24개 법정 문화도시 사업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 전국 24개 문화도시 성과를 점검하고 영도구를 비롯한 청주시, 서귀포시, 춘천시 4곳을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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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24개 법정 문화도시 사업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 전국 24개 문화도시 성과를 점검하고 영도구를 비롯한 청주시, 서귀포시, 춘천시 4곳을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인천 부평구·대구 달성군 등 광역권 기초지자체 및 영남권 법정문화도시 중에서는 영도구가 유일하다.

영도구는 '도시 의제를 문화예술로 대응한다'라는 목표로 ▲문화예술로 외로움 완화 ▲어린이 문화교육 환경 조성 ▲청년문화인 양성 및 유입 ▲문화유산 기록 및 확산 ▲도시브랜딩 제고 5가지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4년간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주요 성과로는 영도구 특성을 살린 시각브랜딩과 글자체 개발로 국내 최초 세계디자인어워드 4관왕 수상, 방문 예술활동·예술치유공간 운영으로 외로움 완화에 기여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도 기획자 학교를 운영해 매년 30건 이상 문화 창업 주도, 영도 문화유산 자료를 담은 아카이브 영도 오픈, 어린이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 깡깡이 예술마을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영도구 문화도시 사업의 이 같은 성과는 주요 도시 지표로도 확인됐다. 법정문화도시 사업이 추진되기 전인 2019년도 대비 문화분야 사업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영상오디오 5배, 디자인 3.2배, 출판업 2.44배 등), 영도 거주 예술인수(1.62배) 및 문화예술교육자수(1.27배)도 증가했다. 2023년 부산사회조사 지표에 의하면 구민 문화여가시설·여가 활동 만족도는 모두 원도심(서구, 동구, 중구) 대비 1위이며, 16개 구군 중에서도 7위·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 외에도 영도구 문화공간 수와 영도구민 문화예술교육 참여율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해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통한 도시 변화가 뚜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마을교육공동체 수 및 깡깡이 예술마을 방문객 수도 꾸준히 증가했으며 문화도시 사업으로 제작된 영도체는 2천 7백만건 다운로드돼 약 94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법정 문화도시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영도구가 가진 다양한 도시문제를 문화로 해결해 나가며 지역소멸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구민들이 우리 영도구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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