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시대' 마무리한 대표팀, 3월 A매치 소집훈련은 고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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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시대를 끝낸 대표팀이 3월 A매치를 고양에서 준비한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A대표팀은 3월 18일 월요일에 소집돼 16시부터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며, 숙소는 고양시 소재 호텔"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파주 NFC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에 대표팀은 천안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준공될 2025년 하반기까지는 A매치 기간마다 경기장을 따로 구해서 소집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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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시대를 끝낸 대표팀이 3월 A매치를 고양에서 준비한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A대표팀은 3월 18일 월요일에 소집돼 16시부터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며, 숙소는 고양시 소재 호텔"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부터 파주 NFC 대신 다른 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와 파주시가 맺은 NFC 사용 계약이 올해 1월에 만료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잔디와 시설 보수를 할 시간이 마땅치 않아 부득이 목동운동장을 소집훈련 장소로 선택했다. 다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독일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파주 NFC 대신 서울에서 훈련하게 된 걸 '승리'로 인식했다는 인터뷰가 나왔기 때문에 이 점도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파주 NFC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에 대표팀은 천안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준공될 2025년 하반기까지는 A매치 기간마다 경기장을 따로 구해서 소집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지난해 11월과 아시안컵 직전 소집훈련처럼 목동운동장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됐으나 이번 A매치 기간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18일에 소집돼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돌입한다. 해외리그 선수들은 주말 경기 후 한국에 들어온다. 일정과 몸 상태에 따라 18일 혹은 그 이후에 합류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3월 A매치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른다. 3차전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2일 태국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을 한 뒤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갖는다. 이후 대표팀 본진은 27일 한국에 돌아온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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