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사단 전부 뜬다, 울산-전북 ACL 현장 찾는다…주민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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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최종 명단이 공개됐지만, 황선홍호는 끝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려고 한다.
황선홍 감독과 코치진이 울산HD와 전북 현대 경기 현장을 찾는다.
이미 3월 A매치 최종 명단이 발표됐지만 황 감독은 경기 직전까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울산과 전북에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 소집된 선수들이 다수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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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김환 기자) 3월 A매치 최종 명단이 공개됐지만, 황선홍호는 끝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려고 한다. 황선홍 감독과 코치진이 울산HD와 전북 현대 경기 현장을 찾는다.
울산과 전북은 12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전 초반 송민규의 선제골로 전북이 리드를 가져왔으나 울산이 후반전 이명재의 동점골로 반격에 성공했다. 울산과 전북은 2차전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날 경기장에는 황선홍 사단이 온다. 황 감독은 정조국 코치, 조용형 코치, 그리고 마이클 김(김영민) 코치를 대동해 문수경기장을 방문해 관전한다. 황선홍호 코칭 스태프들은 경기 당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역에 도착했다.
이미 3월 A매치 최종 명단이 발표됐지만 황 감독은 경기 직전까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울산과 전북에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 소집된 선수들이 다수 뛰고 있다. 3월 국가대표를 가장 많이 배출한 울산은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주민규와 이명재를 비롯해 조현우, 설영우, 김영권, 엄원상이 뛴다. 전북 소속 선수들 중에는 박진섭과 김진수가 이번 대표팀 명단에 발탁됐다.
게다가 이 선수들은 대부분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다. 설영우, 김영권, 김진수는 말 그대로 '레귤러 멤버'에 가깝고, 조현우는 김승규가 부상으로 발탁되지 못한 상황에 이번 2연전에서 골키퍼 장갑을 낄 가능성이 높다.
주민규도 주목할 만하다. 주민규는 33세 333일의 나이로 한국 대표팀 역사상 가장 늦은 나이에 A대표팀에 발탁됐다. 오랫동안 염원하던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이다.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주민규는 마침내 대표팀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받았다.
조규성과 대표팀 원톱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게 유력한 가운데 주민규가 한국 축구 레전드 공격수 출신 황 감독 앞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황 감독은 주민규를 발탁한 이유를 두고 "축구에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득점은 다른 영역이다. 3년 간 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전무하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간단명료한 답변을 내놓았다.
주민규는 전북과의 경기에 앞서 "기쁘다"라면서도 "오늘 소식과 상관없이 경기를 잘 치르겠다. (대표팀 발탁) 소감은 전북전이 끝나고 말하겠다"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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