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e스포츠단 김민규 선수, 국내 프로리그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성대학교 e스포츠단 발로란트 유망주 김민규 선수(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2학년)가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e스포츠 프로팀 진출에 성공했다.
수성대는 e스포츠단 발로란트 김민규 선수가 국내 프로리그 '인천 온 슬레이어즈(Incheon On Sla2ers)' 팀에 스카우트돼 최근 입단 절차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성대학교 e스포츠단 발로란트 유망주 김민규 선수(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2학년)가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e스포츠 프로팀 진출에 성공했다.
수성대는 e스포츠단 발로란트 김민규 선수가 국내 프로리그 ‘인천 온 슬레이어즈(Incheon On Sla2ers)’ 팀에 스카우트돼 최근 입단 절차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창단된 ‘인천 온 슬레이어즈’는 창단하자마자 국내 e스포츠 8개 프로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강한 팀이었으나 최근 성적 하락으로 우수 선수에 대한 집중적인 스카우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대 e스포츠단 김민규 선수는 지난해 4월 ‘2023 GAS대회(젠지 발로란트 아마추어)’와 ‘2023 e스포츠 서울컵’ 대회에서 우승을 잇따라 차지하는 등 발로란트 대학 리그의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규 선수의 프로 진출은 중·고교 선수 중심으로 스카우트가 이뤄지는 e스포츠 프로팀 현실에서 예외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e스포츠 8개 프로팀은 1년에 80여명의 선수를 스카우트하지만, 대부분 중·고교 선수이고 이 가운데 대학 선수 출신은 1~2명에 불과하다.
수성대 e스포츠단은 지난 2020년 창단 이후 오재현 선수가 브라질 1부리그 최강 팀인 ‘Netshoes Miners’로 입단하는 등 해외로 진출하는 선수가 있었지만 국내 프로팀 스카우트는 김민규 선수가 처음이다.
발로란트는 5명이 팀을 이뤄 5대 5 전술 슈팅 게임을 펼치는 e스포츠로, 공격팀과 수비팀을 정해 13라운드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다.
이대현 e스포츠단 단장(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교수)은 “수성대 e스포단은 창단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내는 등 대학리그 최강의 팀”이라며 “수성대 e스포단 학생이 프로팀 및 해외리그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