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일본 아키타현 방문 친환경에너지 발전 MOU 체결

장정욱 2024. 3. 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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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 김재균 사장 일행이 일본 아키타현을 방문해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아키타현 부지사 일행이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벤치마킹 차 울산항에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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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현 탄소중립 사업 수요처 기대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오른쪽)과 사타케 노리히사 아키타현 지사는 12일 일본 아키타현 청사서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 김재균 사장 일행이 일본 아키타현을 방문해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아키타현 부지사 일행이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벤치마킹 차 울산항에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진 내용이다.

현재 울산항과 아키타현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산항은 선도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메탄올, 수소, 암모니아 취급 인프라 구축과 활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운영과 유지보수 부두 조성·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일본 혼슈 북부에 위치한 아키타현은 2020년 일본 해상풍력발전 촉진 구역으로 지정. 작년부터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지열발전 등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지진에 취약해 대규모 터미널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아키타현은 탄소중립 추진 사업에 있어 울산항의 주요 수요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탄소중립 추진 사업 경험(노하우)을 공유해 울산항의 최적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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