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재웅 포천 가평 예비후보, 공관위 결정 수용..권신일 예비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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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으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안재웅 포천.
가평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지난 5일 이해할 수 없는 공관위의 경선 배제 결정은 납득 할 수 없었지만 저는 당을 위해 이 모든 것을 덮은채 당의 결정을 수용,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포천 가평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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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으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안재웅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탈당하지 않고 권신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 지지선언이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안재웅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지난 5일 이해할 수 없는 공관위의 경선 배제 결정은 납득 할 수 없었지만 저는 당을 위해 이 모든 것을 덮은채 당의 결정을 수용,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포천 가평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경선 배제 결정 이후 지지자들의 무소속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국민의힘을 위해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게 도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져졌다.
또한 여러 예비후보측에서 연락이 와 도움을 요청했지만, 자신이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포천의 15항공단 이전 및 신도시 추진'과 '가평의 관광특구' 공약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권신일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는게 안 후보측의 설명이다.
권 예비후보는 그 누구보다 중앙에서 커다란 역량을 갖춘 후보인데다 안 예비후보의 공약은 물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윤국 전 시장 재임 당시 신도시 계획이 무산되면서 포천 도시발전이 정체된 것은 물론 이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전락함으로써 앞으로도 포천의 신도시 없이는 어떤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공약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대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최근 이뤄진 것처럼 지역발전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정당은 여당 국민의힘이라는 얘기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포천 가평 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힘 있는 정부 여당의 권신일 후보를 선택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15항공단 이전 및 신도시 조성외에도 국회의원 특권폐지, 대중교통 공공개념,1만원 임대아파트,한부모가족 양육지원법 제정 등 혁신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율을 넓혀나갔다. 지난 5일 국민의힘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경선 배제 통보를 받고서 공관위에 이의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웅 예비후보가 공심위 결정에 승복, 권신일 예비후보를 지지함으로써 국민의힘 포천 가평 후보 경선 과정에서 대세를 확산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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