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총선 후보 '청년·여성, 신·구 조화' 앞세워

이재형 2024. 3.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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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청년과 여성, 신⋅구가 조화되는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후보로 공천하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번 총선 7개 선거구 공천 결과 여성 2명, 40대 청년 1명, 경륜을 갖춘 행정가 2명, 중견정치인 2명 등으로 구성, 시민 목소리를 대변할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갖춘 후보를 고르게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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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결과 여성 2명, 청년 1명, 다선 2명 등 다양화 제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청년과 여성, 신⋅구가 조화되는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후보로 공천하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번 총선 7개 선거구 공천 결과 여성 2명, 40대 청년 1명, 경륜을 갖춘 행정가 2명, 중견정치인 2명 등으로 구성, 시민 목소리를 대변할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갖춘 후보를 고르게 선발했다.

민주당 대전시장 제22대 총선 후보, (위 왼쪽부터) 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아래 왼쪽부터) 조승래(유성구갑), 황정아(유성구을), 박정현(대덕구), 김제선(중구청장). 민주당 대전시당 

동구에 출마하는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지역 여·야 후보 가운데 유일한 40대 재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민주당 청년 대표주자다. 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동구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한 능력과 패기로 원도심 재도약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대덕구 박정현 후보와 유성구을 황정아 후보는 여성 대표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박 후보는 오랜 환경운동을 거쳐 민선7기 대덕구청장을 역임하며 대전 최초 지역화폐 대덕e로움 등 혁신정책을 선보였다.

또 민주당 영입인재 황 후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KAIST 겸직교수로 활약한 인재로, 각종 위성개발에도 참여하며 이공계를 대변할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아울러 구청장 출신 중구 박용갑 후보와 서구갑 장종태 후보는 행정가 출신의 경륜을 갖추고 있다.

중구에 출마하는 박 후보는 3선 중구청장으로 지역사회 발전 현장을 주도하며 폭넓은 신뢰를 바탕으로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

서구갑 장 후보 역시 재선 서구청장과 민주당 정책위부위장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정치 안팎으로 경륜을 인정받고 있다.

4선에 도전하는 서구을 박범계 의원과 3선 도전 유성구을 조승래 의원은 대전을 대표하는 중견 정치인으로 대전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지역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으로, 조 의원은 3선을 통해 민주당 중심에 서서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정당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제선 후보는 민주당 17호 영입인재로, 중구에서 27년을 살며 대전 시민단체에 몸담은 사회혁신가다. 김 후보는 시민의 생각을 정책으로 구현하고, 시민 서로가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중구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장철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현역과 신인, 세대와 성별 조화를 이룬 이번 후보 선발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민주당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각기 다른 목소리를 대변하고 후보 간 협력과 시너지로 대전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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