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지역발전 ‘맞손’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3월 11일(월)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학장 김현철)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연구·기술개발 및 산학협력, 교육부 국책사업(RISE 및 글로컬 대학) 추진, 상호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길상 총장은 이날 “대한민국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와 100세 시대라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으로써, 직업능력개발을 담당하는 두 기관은 전 국민의 업(業)의 전환과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 역할이 확대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공동 협력함으로써 평생직업능력개발 분야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현철 학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와 함께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제도에 함께 대응해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 협업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기대에서는 남병욱 부총장, 권오영 교무처장, 오창헌 미래교육혁신처장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에서는 조춘남 교학처장, 김경수 행정처장, 윤경열 산학협력처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한국기술교육대의 에듀테크(Edutech) 기반 미래 첨단기술 학습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을 찾아 미래형자동차 Lab, 스마트러닝팩토리(관제센터), FMS Lab, ICT(정보통신기술) Lab, 지능형자동차 Lab 등을 견학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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