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장례식에 시스루 의상…비난에 "오해" 해명

명희숙 기자 2024. 3.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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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장례식 복장 논란에 해명했다.

최근 서희원의 공식 웨이보에는 동생이자 배우 서희제의 시아버지 장례식장에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한 것과 관련해 "의도했던 게 아니"라는 입장문이 게재됐다.

또한 그동안 복장 논란 관련 입장을 바로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여론이 더이상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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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장례식 복장 논란에 해명했다.

최근 서희원의 공식 웨이보에는 동생이자 배우 서희제의 시아버지 장례식장에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한 것과 관련해 "의도했던 게 아니"라는 입장문이 게재됐다. 

서희원 측은 "서희원이 고인에 대한 존경은 담아 검은색 옷을 입고 조문을 했다. 몸을 분명히 감쌌는데 카메라의 조명으로 인해 몸이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붉은 매니큐어를 칠한 것과 관련해서는 "설날에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담아 했었는데 갑작스러운 부고로 인해 네일을 지우지 못하고 달려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희원 측은 어린 자녀가 현재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자신과 가족 관련 악플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이해를 호소했다. 

또한 그동안 복장 논란 관련 입장을 바로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여론이 더이상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서희원은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21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 사이였던 클론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3월 재혼했다.

사진 = 서희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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