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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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데이터 기반 시민 맞춤형 지하철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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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운행정보 등 공공데이터 146종 개방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9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의 5개 영역 16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4점을 획득해 지방공기업 평균 점수인 65.4점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공공데이터 분야에서 4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사례는 최초라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공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열차운행정보, 지하철 혼잡도, 승하차 인원 정보, 역사 편의시설 정보, 승강장과 열차 간격, 승강설비 설치 정보 등 지하철 안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146종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데이터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이용 정보를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데이터 기반 시민 맞춤형 지하철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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