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쑥 닮았는데, 먹어도 되나? 식약처 "봄나물 유사 독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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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아래 식약처)가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냉이, 쑥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의 경우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599건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했으며,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냉이, 당근, 배, 부추(2), 상추, 시금치, 쑥, 취나물, 파 등 농산물 10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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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산나물과 독초 비교 |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아래 식약처)가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냉이, 쑥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봄나물로 오인하기 쉬운 동의나물, 여로 등 독초를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산나물과 독초의 예 |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봄동 등 봄나물과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인 상추, 시금치, 부추, 참나물, 파, 갯기름나물(방풍나물), 열무, 취나물, 근대, 깻잎 등 총 340건이다.
▲ 산나물과 독촉의 예 |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
특히 식약처는 "봄나물로 오인해 독초(동의나물, 여로 등)를 섭취하지 않도록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의 경우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599건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했으며,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냉이, 당근, 배, 부추(2), 상추, 시금치, 쑥, 취나물, 파 등 농산물 10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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