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세종에서 새로운미래 물줄기 만들겠다" 3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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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세종에서 3선에 도전한다.
김 대표는 12일 세종시청에서 제22대 총선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과 함께한 청와대 5년, 충남부지사, 국회의원 8년 동안 쌓아온 20년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낼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갑 선거구는 김 대표와 더불어 국민의힘 류제화 예비후보, 민주당 이영선 예비후보의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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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세종에서 3선에 도전한다.
김 대표는 12일 세종시청에서 제22대 총선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과 함께한 청와대 5년, 충남부지사, 국회의원 8년 동안 쌓아온 20년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낼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독단, 독선, 독주가 위기를 키우고 있다”며 “민생은 망가지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는데 기득권 양당은 누가 더 못났나 싸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종 출마에 대해 김 대표는 “세종은 대한민국의 지혜가 모이고 국가 설계도가 그려지고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곳”이라며 “그 새로운미래의 물줄기를 세종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의 꿈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되는 것”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으로 ‘백만세종’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대표는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하게 이전해 정치·행정수도를 완성할 것”이라며 “외교부, 대사관, 문화원, 프레스센터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국제기구를 유치해 외교국제수도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현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때 새로운미래가 기득권 정치 타파, 방탄정치 청산의 깃발을 들었다”며 “세종시민과 함께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갑 선거구는 김 대표와 더불어 국민의힘 류제화 예비후보, 민주당 이영선 예비후보의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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