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정재 데뷔" 디즈니+, 韓서 제작하고 전세계 전파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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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화려한 라인업, 자신있는 K-콘텐츠로 전세계 출격한다.
캐롤 초이는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최대 히트작 '무빙', '카지노'를 언급하며 "이들이 전세계 로컬 콘텐츠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북미 지역 제외 전세계 디즈니+에서 최대 시청한 작품 15개 중 9개가 한국 작품이다. 저희에게 중요한 데이터"라며 주요 제작사가 몰린 한국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예고, 더욱 큰 성장을 기대 중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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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디즈니+가 화려한 라인업, 자신있는 K-콘텐츠로 전세계 출격한다.
1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캐롤 초이 아태지역 전략 총괄, 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소연 대표, 이권 감독, 신연식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디즈니+ 측은 2024년에 공개될 한국 오리지날 콘텐츠들을 예고했다.
우선 송강호의 인생 첫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삼식이 삼촌'이 2024년 5월에 공개된다.
송강호 외에도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 탄탄한 배우진 출연하는 '삼식이 삼촌'은 혼돈이 가득한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속에도 하루 세끼는 꼭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이 엘리트 김산(변요한)을 만나 꿈을 이루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만이 그릴 수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뜨거운 감정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2024년에는 디즈니의 핵심 브랜드이자 유명 프랜차이즈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재 '스타워즈' 데뷔로 기대를 모은 '애콜라이트'의 공개 소식은 수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스타워즈 세계관을 중심으로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는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소연 대표는 "스타워즈 '애콜라이트'는 한국 배우 최초로 이정재 배우 출연으로 관심 받았다"며 "작년 런던에서 열린 스타워즈 행사에 참석한 이정재가 '누가 (스타워즈를) 거부할 수 있겠냐'라며 시리즈에 애정을 보였다. 이정재는 마스터 제다이로 멋지게 활약할 것"이라며 이정재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애콜라이트' 속 마스터 제다이로 분한 이정재의 모습이 일부 선공개됐다. 그는 완벽히 스타워즈 시리즈에 녹아든 비주얼과 존재감을 보여줘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디즈니는 다양한 소재와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2024년에도 새로운 'K-콘텐츠'로 출격한다. 특히 여러 장르 속 캐릭터로 변신한 김혜수, 주지훈, 한효주, 정지훈, 김하늘 등 화려한 배우들이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소연 대표는 "디즈니+에게 중요한 건 앞서 말한 공감 가는 이야기와 메시지, 마음 움직일 포인트와 스토리다. 자극적 소재라기 보단 전체적을 보여줄 수 있고 사람 마음을 끌어올 이야기들을 본다"며 콘텐츠 엄선 기준을 밝혔다.
캐롤 초이 아태지역 전략 총괄 또한 "장르가 우선시 되는 건 아니다. 저희가 주의깊게 보는 건 소비자 콘텐츠 패턴이고, 변화에 맞추는 것이다. 한국 흥행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데, 한국 콘텐츠에 힘이 있고 한국의 콘텐츠 품질과 역량이 너무 뛰어나고 매력적이다. 여러 국가에서 이걸 확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다양 제작자들과 파트너십 맺는게 디즈니+의 중요 우선 순위 중 하나다. 한국에 해외 콘텐츠를 배급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제작해 그걸 전세계로 향하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롤 초이는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최대 히트작 '무빙', '카지노'를 언급하며 "이들이 전세계 로컬 콘텐츠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북미 지역 제외 전세계 디즈니+에서 최대 시청한 작품 15개 중 9개가 한국 작품이다. 저희에게 중요한 데이터"라며 주요 제작사가 몰린 한국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예고, 더욱 큰 성장을 기대 중임을 전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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