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선임대후매도사업’ 청년농 농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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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농지매입자금 부족으로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을 지원하는 '선임대후매도사업'에 청년농 15명을 선정해 21억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영호 본부장은 "청년농이 농업을 시작할 때 부담과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농지인 만큼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농을 비롯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으로 맞춤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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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농지매입자금 부족으로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을 지원하는 ‘선임대후매도사업’에 청년농 15명을 선정해 21억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먼저 매입해 청년농에게 최장 30년까지 조건부 장기 임대 해주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은 15명으로 농지 취득 이력이나 소유 농지가 없거나 있더라도 0.5㏊ 이내인 청년 창업농과 2030세대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전남본부는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에 2억원 규모로 추가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청년농이 농업을 시작할 때 부담과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농지인 만큼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농을 비롯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으로 맞춤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본부는 청년농이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농지은행포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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