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관세인 ‘김우용·금혜경 주무관’… 면세사업자 공정성 확보

김지현 2024. 3. 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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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우용 주무관과 금혜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천공항세관 이상화 주무관은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인천세관 정미경 주무관은 고양이 모래 속에 은닉한 농산물(녹두, 건고추, 땅콩) 14톤을 적발해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외부 기관 데이터와 관세청 환급내역을 연계 분석해 부당하게 환급받은 내역을 추징한 대구세관 조남희 주무관은 '심사분야' 유공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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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우수 직원 시상
고광효 관세청장(가운데)이 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부산세관 김우용(왼쪽), 금혜경(오른쪽) 주무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2024년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우용 주무관과 금혜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2월의 관세인을 선정하고 업무 분야별 우수 성과를 낸 직원을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관세인으로는 김우용·금혜경 주무관이 뽑혔다. 이들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한 면세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했다. 면세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세관 이상화 주무관은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국민비서 누리집에 ‘여행자 통관 상담 챗봇’ 콘텐츠를 구축해 여행자통관, 질병·동물검역, 출입국 등 여행자 상담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했다.

자체 개조한 캐리어 위·아래 바닥에 은닉한 필로폰 3.58kg을 엑스레이 정밀 판독으로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홍수영, 최성임 주무관은 ‘마약단속분야’ 유공자에 뽑혔다.

인천세관 정미경 주무관은 고양이 모래 속에 은닉한 농산물(녹두, 건고추, 땅콩) 14톤을 적발해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외부 기관 데이터와 관세청 환급내역을 연계 분석해 부당하게 환급받은 내역을 추징한 대구세관 조남희 주무관은 ‘심사분야’ 유공자에 선정됐다.

이 밖에 인천세관 김재원 주무관은 ‘일반행정분야’, 경남남부세관 김소현 주무관은 ‘권역내세관분야’ 유공자로 뽑혔다. 서울세관 손민아 주무관은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마약 반입 차단, 가짜상품 적발, 세수 증대 등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합당한 포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글로벌 충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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