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김한솔 PD KBS 퇴사…특별명예퇴직 신청
강주희 2024. 3. 12. 12:18
‘고려거란전쟁’ 김한솔 PD가 KBS에서 퇴사했다.
12일 KBS에 따르면 김한솔 PD는 지난달 29일자로 KBS를 떠났다. 앞서 KBS는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알리는 공지문을 내부 게시판에 게재했고, 김한솔 PD는 이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솔 PD는 2004년 KBS 입사했다. 이후 ‘신역사 스페셜’, ‘소비자 고발’, ‘추척 60분’, ‘문명의 기억, 지도’ 등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PD로 참여했다. 연출 및 극본을 맡은 2016년 ‘임진왜란 1592’를 통해서 제44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그리메상 연출상,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작품상 금상 등을 수상했다.
김한솔 PD는 전우성 PD와 최근 종영한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공동 연출을 맡았다. ‘고려거란전쟁’ 종영 후 극 중 ‘귀주대첩’ 장면을 두고 김한솔 PD와 전우성 PD 간 이견이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제작진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현정 “연기 그만두려던 때 있었지만… 출연료 깎아도 되니 좋은 작품 하고파” - 일간스포츠
- 강성진, 딸 희귀병 투병 고백…“절망의 끝까지 갔었다” (‘4인용 식탁’) - 일간스포츠
- ‘황선홍호 승선’ 조규성, 4G PK 1골뿐…이번엔 90분 뛰고 슈팅 ‘0’→팀은 1-0 승 - 일간스포츠
- ‘앗, 손흥민이 불운 명단에’…1년 7개월 새 몇 골 뺏겼길래 - 일간스포츠
-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A씨,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 - 일간스포츠
- 강부자 “24살에 노인役… 남편 이묵원과 모자 연기도”(회장님네)[TVis] - 일간스포츠
- ‘3년 전 金 3개 수확’ 女 양궁 안산, 파리 올림픽 ‘불참’…대표 선발전 탈락 - 일간스포츠
- ‘파묘’ 이제 세계를 홀린다..133개국 판매·우디네극동영화제 초청 - 일간스포츠
- 양자경, 엠마 스톤 ‘아시안패싱’ 논란 수습… “축하해 엠마!” - 일간스포츠
- 결정적 기회 놓친 호날두, 팀은 승부차기 끝에 ACL 8강 탈락…박용우 120분 풀타임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