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송창호,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4. 3. 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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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해양공학과 송창호 씨(박사수료)가 2024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그는 최근 제주신화월드에서 '재난관리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딥러닝을 활용한 강우와 지진이 복합적으로 유발하는 지반재해 위험성 평가'(지도교수 김윤태)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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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학과 박사수료생, 딥러닝 활용 지반재해 위험성 평가 연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해양공학과 송창호 씨(박사수료)가 2024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송창호 씨(오른쪽)가 상을 받고 최상현 한국방재학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그는 최근 제주신화월드에서 ‘재난관리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딥러닝을 활용한 강우와 지진이 복합적으로 유발하는 지반재해 위험성 평가’(지도교수 김윤태)로 상을 받았다.

그는 연구단/사업단 세션, 전문분과위원회 세션, 인터내셔널 세션, 신진학위 세션, 구두 세션, 포스터 세션, APDRC 포스터 세션 등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세션의 지반방재 분야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창호 씨는 이 논문에서 지반재해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선제 대응을 위해 딥러닝을 활용해 강우와 지진이 복합적으로 유발하는 지반재해의 위험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강우와 지진이 동시에 발생해 대규모 지반재해가 난 지역을 대상으로 강우, 지진, 지형학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딥러닝으로 지반재해 위험성을 평가한 결과, 기존 물리 기반 모델보다 정확도가 8.2% 높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한국방재학회는 재난관리와 관련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대한 학문과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2000년 설립 이후 5500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난·안전관리 학술단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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