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앞에서 열리는 ‘첫 번째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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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실군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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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실군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열기로 했다.
벚꽃축제는 옥정호 드라이브 길을 화려하게 장식할 벚꽃 나무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옥정호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군은 올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축제 일정을 잡았다.
옥정호 출렁다리 앞에 특설행사장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펼치고, 3월 한 달은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료도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된다.
매년 봄이면 옥정호 순환도로를 따라 만발한 벚꽃의 향연에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정호에 반짝이는 윤슬에 아찔하게 우뚝 솟은 출렁다리, 싱그러운 벚꽃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판매 부스와 포토존,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벚꽃축제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봄날에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옥정호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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