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쾌적한 갖춘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금일 1순위 청약

박준식 2024. 3.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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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1304명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요인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0%가 주거/자연환경·쾌적성을 꼽았다.

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으로 신동근린공원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청약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의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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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목 받고 있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1304명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요인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0%가 주거/자연환경·쾌적성을 꼽았다. 이는 기존 전통적인 주거 선택 요인으로 꼽히던 ‘학군/학원·자녀 교육여건의 우수성(26%)’을 상회하는 수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거지 선택기준 1순위로 ‘쾌적성’을 꼽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81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통장이 무려 3만5828개가 사용돼 올 전국 아파트 최고 경쟁률인 442.32대 1로 청약을 마쳤다. 한강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으로 신동근린공원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청약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원에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42가구 규모로, 오는 2025년 7월 입주하는 선시공 분양단지다. 금일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민간건설사 시공의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의 특장점이다. 성지공원과 탑골공원에 둘러싸여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야탑천이 흐르고 있으며 야탑천을 따라 보행자도로가 조성돼 있는 등 입주민들의 여가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여기에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야탑역 인근의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까지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걸어서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위치해 있고, 단지 앞 야탑로를 필두로 인근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청약 일정은 12일(화)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1순위 마감 여부와 상관없이 13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같은 달 19일(화) 발표하고, 당첨자 계약체결은 4월 22일(월)~24일(수)까지 3일 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세대수의 80%를 1순위 자격자 대상으로 우선공급 하며, 나머지 20%는 우선공급(1순위) 낙첨자 전원과 2순위자를 대상으로 추첨방식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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