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 현장 캠페인…배출가스 무상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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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BPA)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해 11일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
BPA 등 4개 기관은 항만 지역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 2020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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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BPA)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해 11일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
BPA 등 4개 기관은 항만 지역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 2020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부산 신항 북컨테이너 화물차 휴게소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 4개 기관은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홍보했다. 더불어 화물차량 배출가스 무상점검도 진행했다. 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 내 제한속도 집중 단속 캠페인을 벌였다.
BPA는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항만 출입 때 필요한 안전조끼도 무상 배포했다. 해당 안전조끼는 BPA가 부산항에서 발생한 PET를 재활용해 만든 원단으로 제작했다.
BPA는 환경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저속운항 인센티브(혜택)를 평시 대비 10% 상향했다.
2019년부터 연중 운영하는 도로 청소차 4대(살수차, 분진흡입차 각 2대)에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하는 등 부산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항만 내 제한속도 준수는 사고 예방은 물론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도 필수”라며 “5차 계절 관리제가 종료하는 31일까지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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