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이달부터 치매 예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화천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주민 48명을 대상으로 '뇌 나이는 청춘'치매예방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예방교실이 치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다면,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가 대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주민 48명을 대상으로 ‘뇌 나이는 청춘’치매예방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맞춤형 인지훈련이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간동면 간척1리, 용호리, 유촌1리 경로당에서 내달 26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센터는 7월말까지, 화천읍 신읍리에 위치한 실버복지센터에서 뜨개교실, 전통놀이, 원예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매주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보건의료원 4층 다목적실에서도 스트레스 완화와 공간 지각향상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에 열린다.
치매안심센터는 예방 뿐 아니라, 치매 질환자의 증상완화와 관리를 위한 치매쉼터도 운영한다. 예방교실이 치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다면,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가 대상이다.
치매쉼터는 센터에서 진행되는 '센터형 기억채움학교', 사내보건소에 마련되는 '분소형 기억채움학교', 환자 자택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기억채움학교'로 구분된다.
기억채움 학교에서는 인지재활, 인지자극, 현실인식, 회상치료, 원예공예, 야외치유, 뇌신경 체조 등의 콘텐츠가 치매환자들에게 제공된다.
2019년 4월 군보건의료원 내에 문을 연 화천군 치매안심센터는 환자들은 전문적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가족들은 잠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센터는 사무실과 쉼터,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환자 관리는 물론 치매 위험군 대상 조기 검진, 치매환자 가족 케어 프로그램, 정신과 전문의 원격상담 및 진료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주인도 부동산도 질색...‘중기청 100%’ 매물 어디에 있나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 ①]
- ‘다이소’ 급성장에 온라인 투자했지만…“테무에도 밀리는 배송 서비스”
- 경찰 “G밸리 3단지는 접근로 부족...교통체증 해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쿠키인터뷰]
- [속보] 北 김정은 “전쟁준비 완성 총집중…핵무력 부단히 강화”
-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행 끝내 좌절…B조 일본‧대만 조 1‧2위 확정
- 北, 김여정 대북전단 비난 후 3주 만에 또 쓰레기 풍선 살포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출근길 열차 지연 되나”…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
- 尹, 브라질 도착…G20 정상회의 일정 돌입
- “바이든, 북한군 대응 위해 우크라에 美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