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투수 2명 출격…MLB 서울시리즈, ‘다르빗슈 vs 글래스노우’ 1차전 맞대결

김희웅 2024. 3.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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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2024시즌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 사진=MLB SNS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 2연전의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다저스에서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샌디에이고에서는 다르빗슈 유가 20일 열리는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21일 벌이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가 2차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설 전망이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2024시즌 정규리그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2차전 선발 투수. 사진=MLB SNS

야마모토는 MLB 공식 데뷔전을 서울에서 치르게 된다.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 수상에 빛나는 그는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12년 3억 2500만달러(4263억원)의 역대 MLB 투수 최대 규모 계약을 맺었다. 세간의 기대를 충족할지 주목된다.

두 팀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 5분에 열린다. 첫판에는 샌디에이고, 그다음 날 맞대결은 다저스의 홈 경기로 치러진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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