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외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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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오는 18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의성군 청년마을은 '나만의-성: 로컬러닝랩'을 주제로 도시 밖 삶을 꿈꾸는 Z세대의 '배움 실험실'을 테마로 2022년부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프로그램,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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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오는 18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호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에서 기회를 찾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의성군 청년마을은 ‘나만의-성: 로컬러닝랩’을 주제로 도시 밖 삶을 꿈꾸는 Z세대의 ‘배움 실험실’을 테마로 2022년부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프로그램,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 3년차인 올해는 의성시니어클럽사업단에서 생산한 꿀 등 의성지역 1차 생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도시청년에게는 로컬 경험을, 지역주민에게는 상품 브랜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Z세대 도시청년이 의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성 율정호 타고 낙단보 누비세요”
경북 의성군의 청년통신사선 ‘율정호’가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율정호는 조선 최초 통신사였던 의성 출신 율정 박서생 선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돛단배에 착안해 만든 유람선이다.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된다. 이용료는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이며, 의성군민은 50% 할인된다.
또 군은 낙단보에서 청년통신사 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 코스와 다목적광장을 개방하고,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밴드웨건,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복합수상레저시설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을 의성의 대표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둔덕산 테마숲길 산책로 음악방송 서비스 실시
의성군이 둔덕산 테마숲길 산책로에 음악방송 서비스를 한다.
둔덕산 테마숲길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장소로, 휴식 공간의 감성적 음악 선율을 더해 숲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음악 방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피아노 연주곡,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등 계절과 날씨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악을 송출할 계획이다.
군은 종합운동장 뒤편에 빛과 음악이 흐르는 야간경관 산책로 조성이 마무리되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감미로운 음악 선율과 빛의 향연으로 가득찬 산책길 조성으로 군민들에게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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