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추진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4. 3. 12.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이 12일부터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 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멘토·멘티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 연수생이 선도 농가의 현장 기술을 직접 습득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9일까지 멘토·멘티 모집

경남 산청군이 12일부터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 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멘토·멘티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귀농 연수생이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의 선도 농가에서 5개월간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또 귀농 연수생이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고 연수생에게 매월 80만원, 선도 농가에는 4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귀농 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대상이다. 선도 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개 팀 6000만원이며 신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 담당이나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 연수생이 선도 농가의 현장 기술을 직접 습득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