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AI to the BIO’ 전략 발표…디지털 헬스케어 파이프라인 위한 협력 강화

장효원 2024. 3. 12.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단 및 백신 개발 전문 기업인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래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 혁신을 진행하기 위해 AI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AI to the BIO'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AI to the BIO'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AI, Data, Cloud로 내재화 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Google Cloud, LG CNS와 함께 관련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것 이외에 추가적으로 다양한 의료, IT, 바이오 업체와 협력을 통한 연합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단 및 백신 개발 전문 기업인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래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 혁신을 진행하기 위해 AI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AI to the BIO’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AI to the BIO’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AI, Data, Cloud로 내재화 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Google Cloud, LG CNS와 함께 관련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것 이외에 추가적으로 다양한 의료, IT, 바이오 업체와 협력을 통한 연합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한다.

우선, 자사에 내재돼 있는 진단 및 백신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4.0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과 환자 분류 시스템, 디지털 의료 기기 관리 시스템구축, 그리고 비대면 진료 중계 플랫폼과 디지털치료제(DTx)를 AI로 통합한다.

이후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전임상 시험에 적용하는 것 외에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이니셔티브를 통해 임상 시험의 환자 등록 기간 단축을 시도하고,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게 하는 등 지속적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게 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이를 통해 얻고자 하는 미래 의료 기술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성하고 감염병 대응 혹은 미래 방역 체계 구현을 위한 환자 분류 시스템을 데이터화하는 것이다. 이를 의료 데이터의 활용가치가 높은 상급 의료 기관과 연결해 생물정보학 및 IT 기술 기반의 신규 후보 물질 발굴, 정보 수집 및 통합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에 필요한 과정을 획기적으로 효율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R&D 지출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임상 개발 성공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어서 이런 기술의 강화는 제약회사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이미 AI를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현재 론칭을 준비 중인 비대면진료중계 플랫폼과 연결해 국내 응급의료 취약지와 취약 시간대의 환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만성질환 재진처방'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감염병' 등의 국민 복지 분야로 도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해 질환 진단부터 환자의 위험 요인 발견, 치료까지 전체적인 의료 체계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협업을 구축한다.

회사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Digital)기술은 요소로써 이미 미래 의료기술 분야의 핵심 분야로 들어왔고 이미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접목은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현재 협력중인 IT 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Bio-AI 업체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