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60선 후반대 강보합 흐름…금융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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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2일 장 초반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7.55포인트(0.28%) 오른 2667.3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36포인트(0.95%) 오른 884.29를 기록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오른 3만876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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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12일 장 초반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평가주로 평가되는 금융주는 외국인 수급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12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7.55포인트(0.28%) 오른 2667.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현재 상승 종목은 377개 종목이고, 하락 종목은 476개 종목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기관(947억원)과 개인(307억원)은 쌍끌이 순매수에 나섰으며, 외국인은 13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88%), 증권(0.81%), 서비스업(0.76%), 유통업(0.74%), 철강금속(0.72%), 의약품(0.63%), 전기전자(0.5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대로 보험(-2.28%), 전기가스업(-2.22%), 기계(-0.85%) 등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KB금융이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4%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H투자증권도 13년만에 자사주 소각 소식에 3% 가까이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36포인트(0.95%) 오른 884.2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현재 상승 종목은 758개 종목이고, 하락 종목은 777개 종목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95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82억원)과 개인(-73억원)은 나란히 '팔자'에 나섰다.
앞서 미국 증시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오른 3만876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11%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1% 밀렸다. 역사적 고점에 다다른 S&P500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8일 약세로 마감한 3대 지수는 기술주 부진에 대체로 하락했다.
이영원 흥국증권 투자전략 담당 연구원은 "한국시장은 지나친 저평가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작동으로 지주, 금융, 자동차 등 여러 섹터에서 저평가 해소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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