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나, 새 싱글 ‘바우-와우’ 12일 발매…장르·음악적 확장 신호탄

박정선 2024. 3. 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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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쿠나(Lacuna)가 12일 수요일 정오 새 싱글 '바우-와우'(bow-wow)를 발매한다.

지난 5일 라쿠나는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바우-와우'의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발매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 역시 "리번 '바우-와우'는 라쿠나가 가진 음악성을 확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게릴라 라이브와 같이 라쿠나의 음악적, 장르적 확장성을 중심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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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쿠나(Lacuna)가 12일 수요일 정오 새 싱글 ‘바우-와우’(bow-wow)를 발매한다.

지난 5일 라쿠나는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바우-와우’의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9월 싱글 ‘존’(John) 발매 이후 6개월 만이다.

ⓒ엠피엠지뮤직

발매에 앞서 몇 차례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는 이번 싱글은 라쿠나 멤버들 개개인의 사운드를 가감 없이 펼쳐내며 각자의 기량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이번 싱글은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가사와 사운드가 중심이었던 기존의 디스코그래피와는 다르게 화려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내세운 음악적 확장에 대한 시도가 돋보인다. 특히 기존 라쿠나의 곡들에서 느껴졌던 기타 연주의 공간감과는 다르게, 두드러지게 돋보이는 원초적인 기타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라쿠나는 발매를 앞둔 지난 9일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편집샵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곡 ‘바우-와우’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파워풀한 포먼스로 눈도장을 찍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라쿠나 멤버들은 신곡에 대해 “사운드적으로나 장르적으로 경계에 대한 확장을 갈망해왔는데 ‘바우-와우’를 통해 확장에 한 발 나아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 역시 “리번 ‘바우-와우’는 라쿠나가 가진 음악성을 확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게릴라 라이브와 같이 라쿠나의 음악적, 장르적 확장성을 중심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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