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주거·취업·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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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역 청년 누구나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전방위적인 맞춤 정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취·창업, 주거정책 등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주시 거주 19~39세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1팀당 최대 1200만원과 공통경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도 지역 청년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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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역 청년 누구나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전방위적인 맞춤 정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취·창업, 주거정책 등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경주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청년센터인 청년고도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정장 무료 대여,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도 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34세의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월 20만원 씩 최대 12개월 지원한다.
또 경주에 주소를 둔 19~34세 연소득 5000만원 이하(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 청년에게 최대 30만원 이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한다.
청년 워라밸 지원 사업도 인기다. 경주에 거주하는 3년 미만 재직한 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주지역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체 채용 초기 건강검진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신규경력직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경주시 거주 19~39세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1팀당 최대 1200만원과 공통경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도 지역 청년에게 각광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열정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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