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드론 활용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2024. 3.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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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관내 레미콘 제조 및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맞이해 비산먼지 및 황사로 인해 국민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된다.

최종원 청장은 "이번 점검은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에 비산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철저한 운영 관리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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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제조업·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30개소 대상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관내 레미콘 제조 및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맞이해 비산먼지 및 황사로 인해 국민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된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말한다.

점검으로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 설치 여부뿐만 아니라, 현장 접근이 어려운 점검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효율을 높인다.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 사업장의 환경관리실태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이번 점검은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에 비산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철저한 운영 관리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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