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KIMES 2024에서 핵심 라인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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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는 KIMES 2024에서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자동심장충격기(AED),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등 자사의 핵심 제품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셀바스AI등과 협력을 통해 AI 의료 시장을 혁신할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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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는 KIMES 2024에서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자동심장충격기(AED),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등 자사의 핵심 제품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셀바스AI등과 협력을 통해 AI 의료 시장을 혁신할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환자감시장치 중 VSM(Vital Signs Monitor) 대표제품 V20a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환자의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 맥박수 등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병원 내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는 3세대 압박기술(Weil 3D 압박기술)이 적용되어 몸통의 체압이 분산되지 않는다. 적은 압박 깊이(35㎜)로도 직접 가슴 압박(55㎜)과 비슷한 소생률을 보이며, 갈비뼈 골절 등 2차 부상이 현저히 적거나 없어 소생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계열사 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와 융합을 통해 AI 의료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AI의료 음성기록 제품과 의료정보서버 기반 차세대 CMS도 공개한다. 입원부터 진료, 퇴원까지 병원 내 전 과정에 음성인식 적용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의료 현장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의료기기에 AI, SW 기술 등 핵심역량을 융?복합해 종합 메디컬 AI 의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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