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관왕’ 안산, 파리올림픽선 못 본다

최다희 2024. 3. 12.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올랐던 안산(23·광주은행)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조기 탈락해 올 여름 개최되는 파리올림픽행이 좌절됐다.

안산은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안산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3회전 총점 14.5점을 얻어 24명 중 21등으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과 김제덕이 나란히 1위(58.5점)와 2위(54점)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탈락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올랐던 안산(23·광주은행)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조기 탈락해 올 여름 개최되는 파리올림픽행이 좌절됐다.

안산은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안산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3회전 총점 14.5점을 얻어 24명 중 21등으로 경기를 마쳤다. 탈락하지 않고 4~6회전에 출전하려면 16위 안에 들어야 한다.

1∼3회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이었다. 임시현은 총점 55점을 기록해 2위 임해진(46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남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과 김제덕이 나란히 1위(58.5점)와 2위(54점)를 차지했다. 도쿄에서 김우진과 김제덕을 이끌었던 맏형 오진혁은 4위(47.5점)를 기록했다.

양궁협회는 13일부터 이틀간 4∼6회전을 치르고 최종 성적에 따라 남녀 상위 각 8명에게 2024년 양궁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한다. 이후 두 차례 최종 평가전을 거쳐 남녀 3명씩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최다희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