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막는 가장 빠른 길은 불 지르려는 자를 막는 것"
김용환 2024. 3. 12.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여러 대학교에 붙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여러 대학교에 '한미연합훈련 반대' 대자보
고려대에 붙은 대자보에는 "윤석열은 정권 위기를 전쟁 위기로 덮어보려는 속셈인 듯하다. 이런 대통령 아래에서 전쟁은 반드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전쟁을 막아야 한다"라며 "전쟁을 막기 위해서 윤석열이라는 전쟁광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 윤석열 탄핵이 생존이다"라는 내용이 적혔다.
충남대에 붙은 대자보에는 "전쟁은 단순히 역사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심지어 세계 각국이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라며 한반도 국지전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지금의 전쟁 위기는 국민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윤석열만 한반도 전쟁을 바라고 있다"라는 규탄의 내용이 적혔다.
전남대에 붙은 대자보는 "윤석열의 선택지에 국민의 안전은 없다. 전쟁을 통한 국면 전환은 독재자들의 흔한 선택이었다"라며 "지난 시기,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보며 평화를 위해 기도했을 수많은 학우 여러분, 이제 세계가 다음 전쟁은 한반도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대통령은 전쟁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전쟁을 막는 가장 빠른 길은 불 지르려는 자를 막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촛불에 함께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김용환 기자]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여러 대학교에 붙었다.
▲ 고려대학교에 붙은 대자보 |
ⓒ 김용환 |
고려대에 붙은 대자보에는 "윤석열은 정권 위기를 전쟁 위기로 덮어보려는 속셈인 듯하다. 이런 대통령 아래에서 전쟁은 반드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전쟁을 막아야 한다"라며 "전쟁을 막기 위해서 윤석열이라는 전쟁광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 윤석열 탄핵이 생존이다"라는 내용이 적혔다.
▲ 충남대에 붙은 대자보 |
ⓒ 김용환 |
충남대에 붙은 대자보에는 "전쟁은 단순히 역사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심지어 세계 각국이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라며 한반도 국지전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지금의 전쟁 위기는 국민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윤석열만 한반도 전쟁을 바라고 있다"라는 규탄의 내용이 적혔다.
▲ 전남대학교에 붙은 대자보 |
ⓒ 김용환 |
전남대에 붙은 대자보는 "윤석열의 선택지에 국민의 안전은 없다. 전쟁을 통한 국면 전환은 독재자들의 흔한 선택이었다"라며 "지난 시기,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보며 평화를 위해 기도했을 수많은 학우 여러분, 이제 세계가 다음 전쟁은 한반도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대통령은 전쟁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전쟁을 막는 가장 빠른 길은 불 지르려는 자를 막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촛불에 함께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 밖에도 서울의 건국대·과학기술대, 경기도의 수원대·성균관대·장안대·청강문화산업대·한신대, 대전의 목원대·충남대·한남대, 부산의 동아대·부산대, 대구의 경북대·계명대에 대자보가 붙었다.
▲ 전국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 |
ⓒ 김용환 |
▲ 전국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 |
ⓒ 김용환 |
▲ 전국의 대학가에 붙여진 대자보 |
ⓒ 김용환 |
▲ 전국의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 |
ⓒ 김용환 |
▲ 전국의 대학가에 붙여진 대자보 |
ⓒ 김용환 |
▲ 전국의 대학가에 붙여진 대자보 |
ⓒ 김용환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마이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정부, 낙수효과 전부 끊어...총선에 서민 재산권 달렸다"
- '의대증원' 총선까지 밀어붙이기, 과하면 역풍분다
- [단독] 선관위 "MBC '파란색 1', 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
- '감산 30%' 극복 못한 박용진, 정봉주에게 패배
-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매장
- 유년시절을 함께 한 '드래곤볼 아버지'의 죽음... 먹먹하다
- "'낙서 테러' 경복궁 담벼락 복원, 그게 저희가 하는 일이에요"
- 서울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 결정에... 정부 "매우 심각한 우려"
- [부산여론조사] "비례정당 지지율 조국혁신당 20%"
-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 모스크바에 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