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스마트 월패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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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현관의 출입 관리를 넘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날씨나 대기질 등을 인식해 배경화면이 자동으로 변경돼 외부 환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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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현관의 출입 관리를 넘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생활환경을 분석해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도 상황에 맞는 가전 작동을 추천해준다. 보일러는 물론 가전제품, 조명, 보안시스템 등 가정 내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날씨나 대기질 등을 인식해 배경화면이 자동으로 변경돼 외부 환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라’는 내용과 함께 ‘작동’ 알림이 표시된다. 날씨, 가정의 에너지 사용현황, 주차 위치 등도 브리핑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첫 사용 시 주요 기능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안내하며 직관적인 3D 아이콘 등으로 기기 작동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 효과를 높였다. 월패드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이 꿈꾸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한 축을 담당하는 월패드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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