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주 북구에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3월 분양

3214가구 중 1192가구 일반 분양

GS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에 3214가구 규모의 대단지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이달 중 분양한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으로 공급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총 3개 단지, 지하 3~지상 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전용 59~84㎡ 1192가구다.

중소형 면적 위주로 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24가구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해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과도 가깝다. 단지와 연접한 운암도서관을 비롯해 운암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전면부에 활성화된 생활 상권이 조성돼 있다.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산책하기 좋은 공원과 자연환경, 문화시설도 인접하다. 단지 동쪽에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쪽에는 운암산과 영산강, 북쪽에 매곡산, 운암제 등이 있다. 오는 7월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 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과 더불어 광주 문화벨트를 형성, 각종 문화예술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특화 설계와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일부에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적용된다. 가구 내에는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침실 창호를 전창으로 설계하고 조망형 유리난간을 적용한다. 단지 내부는 공원형 단지로 꾸미고 5.2만㎡ 면적에 어린이놀이터, 수변공간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은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으로 구성되며 각 동 지하에 짐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창고(가구당 1개)도 제공된다. 단지 내 북카페에는 교보문고에서 큐레이션한 책으로 채워진다.

광주·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이 광주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기존에 잘 갖춰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며 "광주에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여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