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시흥본부 사옥부지 재공급 外 포스코이앤씨⋅HDC현산 [쿡경제]

한국토지공사(LH)는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를 재공급한다. ‘더샵 둔촌포레’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이 최고 66.8대 1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노우피크코리아와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주거, 오피스, 상업시설 등의 콘텐츠 개발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 광명시흥본부 사옥부지 재공급

LH는 경기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재지는 광명시 일직동 508이다. 면적은 4667.6㎡다. 공급예정가격은 498억원 수준이다. LH는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한다. 대금 완납 후에는 내년 12월 31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샵 둔촌포레’ 특공 최고 66.8대 1…오늘 1순위 청약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더샵 둔촌포레’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이 최고 66.8대 1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11일) 특별공급 접수에 583명이 몰려 평균 21.6대 1을 기록했다.

4가구를 배정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267명(66.8대 1)이 지원했다. 9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엔 289명(32.1대 1)이 통장을 썼다.

‘더샵 둔촌포레’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4층, 572가구 규모다. 전용 84~112㎡ 7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더샵 둔촌포레’는 오늘(12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스노우피크코리아와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주거, 오피스, 상업시설 등의 콘텐츠 개발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본부장과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산 스노우피크코리아, 복합개발 프로젝트 그린 콘텐츠 도입 협약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스노우피크코리아와 복합개발 프로젝트 그린 콘텐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복합개발사업지 내 자연 친화 콘셉트 녹지⋅커뮤니티센터⋅캠핑오피스 및 아웃도어 콘셉트 세대·객실 개발을 협업한다. 또한 리테일과 F&B 매장 개발·운영도 함께 한다.

특히 HDC현산이 추진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핵심 콘셉트인 ‘어반 그린 빌리지(Urban Green Village)’를 구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4조5000억원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