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생성형 AI 활용 ‘명함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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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가상인간 모델을 활용한 영상 안내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용무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인간 모델을 활용한 영상 제작 실습 교육과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육생의 95.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 시도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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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AI 명함에는 소속·성명·연락처 등 자기소개뿐 아니라 정기 안부인사, 이관고객 안내, 계약고객 관리 등 내용을 담을 수 있다. 또 추가 이미지 촬영 없이 명절·생일 등 기념일에 맞는 맞춤형 의상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KB손해보험에서 한 해 동안 보험영업 성과를 이뤄낸 영업사원인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가상인간 모델을 활용한 영상 안내 서비스도 도입했다. 기존 문자·문서로 안내한 공지사항이나 대면으로 진행한 상품 설명 등을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상으로 제작해 직원 교육 및 고객 안내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용무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인간 모델을 활용한 영상 제작 실습 교육과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육생의 95.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 시도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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