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항만시설물 신속 보수할 업체 5곳 선정해 ‘MOU’ 체결

장정욱 2024. 3. 12.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1일 항만시설물 신속 보수 ERP(Express Repair Pool) 제도 시행을 위한 긴급보수업체 5개 사를 선정해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RP 제도는 항만시설물 노후 또는 파손 시 사전 지정한 보수업체에서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시설물을 복구하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RP 제도 적용할 5개 기업 선정
울산항만공사가 항만시설물 파손 때 신속한 수리 및 보수를 위해 ERP(Express Repair Pool)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공사 업체를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1일 항만시설물 신속 보수 ERP(Express Repair Pool) 제도 시행을 위한 긴급보수업체 5개 사를 선정해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RP 제도는 항만시설물 노후 또는 파손 시 사전 지정한 보수업체에서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시설물을 복구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한 업체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상·하수도설비공사업 5개 기업이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울산항 내 긴급보수 발생 건에 대해 순번제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복구한다.

UPA는 지정 업체의 품질, 안전관리를 위해 시공 실태와 이용고객 만족도를 매년 평가해 기준점수 미달 시 다음 해 지정업체에서 제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UPA 관계자는 “항만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파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전문업종별 EPR제도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보수해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