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PBR 사상 최저…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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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2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정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로 2010년 창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중에 있다"며 "다각화 사업구조 보유로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작년 재작년 증설 추진으로 투자 부담 요인이 존재했고 필름 부문이 연간 700~800억원의 영업적자를 실현하며 전사 연결 실적 둔화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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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2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정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배로 2010년 창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중에 있다"며 "다각화 사업구조 보유로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작년 재작년 증설 추진으로 투자 부담 요인이 존재했고 필름 부문이 연간 700~800억원의 영업적자를 실현하며 전사 연결 실적 둔화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의 산업자재부문은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매 분기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자재 부문의 핵심제품인 아라미드의 경우 현재 고점 대비 수익성은 하락한 상황이나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고, 증설분의 가동률은 현재 50%에서 펄프 플랜트 및 5G 광케이블향 수주 확대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 부문 또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이동욱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석유수지의 경우 물류비 상승으로 판가 인상이 발생하고 있고, 에폭시수지는 에폭시주원료(ECH)/(비스페놀A)BPA 등 원재료의 가격 하락과 모바일, 통신 서버 및 자동차 전장용 제품용 적용 확대로 견실한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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