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와이지엔터, 올해 블핑 완전체 활동 부재…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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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의 부재에 따른 이익 감소를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개인 행보를 반영해 완전체 컴백을 내년으로 가정한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37.2% 줄어든 546억원을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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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의 부재에 따른 이익 감소를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개인 행보를 반영해 완전체 컴백을 내년으로 가정한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37.2% 줄어든 546억원을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활동한 2022년 3분기부터 5개 분기 동안 연결 매출액 6994억원, 영업이익 1177억원을 달성했다"며 "주요 종속회사인 YG플러스의 같은 기간 매출액 254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투자 부문 67억원 포함)을 제거하면, 아티스트향 실적은 5개 분기 동안 매출액 4450억원, 영업이익 91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 블랙핑크는 앨범 판매, 음원 스트리밍 및 유튜브 정산, 월드투어(34개 도시 66회 콘서트 180만명 모객) 티켓, 광고 등으로 2700억원 수준의 매출 달성을 추정한다"며 "블랙핑크의 아티스트 부문 매출 기여도는 60% 레벨, 이익 생산성의 규모의 경제 감안 시 그 이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선 "실물 앨범 발매가 없는 1분기는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1% 감소하며, 블랙핑크 콘서트의 역기저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며 "하지만 2분기는 베이비몬스터 실물 앨범 데뷔, 트레저 컴백 및 1분기 일본 콘서트 이연 실적 반영을 예상해 지난해 동기 대비 33.8% 줄어든 191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3분기 트레저 일본 팬미팅 20회를 비롯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앨범 컴백 등이 재차 발생할 전망"이라며 "일본 및 태국에서 준비 중인 신인의 향후 계획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지 그룹 데뷔는 경쟁사 대비 부족한 해외 진출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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