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우리기술, SMR 사업 수혜 기대"

박형수 2024. 3. 12.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12일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력 소모가 증가할 것이라며 소형모듈원전(SMR)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우리기술은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SMR 사업 수혜 볼 수 있는 종목"이라며 "우리기술 매출비중은 원전(38%), 철도·SOC(23%), 방산(33%) 등"이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12일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력 소모가 증가할 것이라며 소형모듈원전(SMR)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우리기술은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SMR 사업 수혜 볼 수 있는 종목"이라며 "우리기술 매출비중은 원전(38%), 철도·SOC(23%), 방산(33%) 등"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익 기여도와 성장성 측면에서 원전이 확실한 주력사업부"라며 "원전계측제어 시스템인 MMIS의 핵심부품인 DCS를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신한울 1, 2, 3, 4호기, 새울 3, 4호기에 납품하고 있다"며 "한국 i-SMR 사업에 참여한 18개 중소기업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국산화 성과가 나타나며 원전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0%, 34% 늘어날 것"이라며 "이익은 각각 76%, 57%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부터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며 "신한울 3, 4호기 부품 공급과 경상정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