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하이닉스, HBM 시장 지배력 지속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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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지배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HBM3E부터 경쟁사 신규 진입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HBM 시장 지배력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제품 경쟁력 관점에서 대체재가 없어 올해 점유율 80% 이상 유지가 가능하고 SK하이닉스가 1b nm를 적용한 HBM3E 라인은 생산성 개선이 기대되며 2024~2026년 인공지능(AI) 시장은 전 산업 분야에서 AI 침투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범용인공지능(AGI) 연산 폭증과 천문학적 AI 연산을 감당할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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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지배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 영업이익을 12조2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7% 상향했기 때문"이라며 "2024년 HBM의 D램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하는 가운데 D램 전체 매출에서 HBM이 5분의 1 이상 차지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낸드의 경우 감산 지속에 따른 공급 축소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적자가 전년 대비 8조원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1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1분기 D램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공급 축소 속에 가격 상승으로 1조8000억원으로 예상되고 낸드는 출하 감소에도 가격 상승효과와 저가 제품 비중 축소로 영업적자가 전분기 대비 1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지배력이 지속되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HBM3E부터 경쟁사 신규 진입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HBM 시장 지배력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제품 경쟁력 관점에서 대체재가 없어 올해 점유율 80% 이상 유지가 가능하고 SK하이닉스가 1b nm를 적용한 HBM3E 라인은 생산성 개선이 기대되며 2024~2026년 인공지능(AI) 시장은 전 산업 분야에서 AI 침투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범용인공지능(AGI) 연산 폭증과 천문학적 AI 연산을 감당할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 주가는 2023년 초 대비 129%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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