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일본 도쿄 이바라키 명문 ‘미토그린 컨트리클럽’…한국인 평생 창립 회원 모집

2024. 3.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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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은 물론 일본의 정취도 만끽

일본 도쿄 인근의 이바라키현에서 명문 클럽으로 꼽히는 ‘미토그린 컨트리클럽’이 한국인 평생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 미토그린 컨트리클럽]

‘골프천국’이라 불리는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코스가 많고 한국과 가까워 국내 골퍼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도쿄 인근의 이바라키현은 인천·부산·청주~도쿄(나리타) 직항편이 매일 운항해 더욱 인기다.

이바라키현에서 명문 클럽으로 꼽히는 ‘미토그린 컨트리클럽’이 한국인 평생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미토그린 컨트리클럽’은 그동안 수많은 일본 프로골프(JPGA)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곳으로, 집안 대대로 6개의 골프장을 경영하는 오너가 직접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 자연 지형의 개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다양한 변화를 접목해 골프의 묘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페어웨이를 걸을 때 느껴지는 푹신함도 미토그린 컨트리클럽만의 장점이다. 캐디 없이, 카트로 페어웨이에 진입할 수 있다. 온화한 기후도 매력적이다. 12월에도 낮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올라 한겨울을 제외하면 연중 라운딩이 가능하다.

‘미토그린 컨트리클럽’의 정회원이 되면 일본인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중, 주말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한국인 회원의 경우 연회비는 특별 면제다. 미토그린 컨트리클럽뿐 아니라 인근 제휴 골프장 4곳의 부킹 서비스도 제공해 제휴가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4인(기명1+무기명3)권으로 가격은 1540만원, 회원기간은 ‘평생’이다. 선착순으로 입회비 11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주중 3박 4일(54홀) 기준으로 회원가는 45만원 수준이다. 그린피, 카트비, 노캐디, 숙박, 조식, 중식(1100엔), 호텔-골프장 셔틀이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석식, 공항 송영비만 별도다.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지내면서 ‘미토그린 컨트리클럽’과 인근 골프장들을 다니며 라운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호텔 앞에 맛집, 이자카야, 쇼핑몰 등이 있어 자유롭게 다니며 일본 여행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원이 골프텔 투숙을 희망할 경우 골프텔이 있는 골프장으로 안내해준다.

이바라키현은 일본 내에서도 낫토, 멜론의 최대 생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일본 3대 정원, 소바, 맥주 양조장, 매화·벚꽃·단풍축제 등 시내 곳곳에 볼거리, 먹거리들이 많다. 골프회원권 분양 관계자는 “명문 골프장들을 다니며 라운딩을 즐기면서 시내 맛집도 다닐 수 있어 회원권 가입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04-2238.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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