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피어난 봄, 네일 아트 아이디어 5
2024. 3. 12. 04:00
새로운 계절, 새로운 네일! 아이유, 르세라핌 은채, 아이린 등 스타들이 선보인 네일 디자인을 참고해 보세요.
30대에 갈피를 꽂는 앨범 ‘The Winning’을 발표하고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아이유는 승부욕과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신곡 컨셉트를 반영한 네일 아트를 선보였어요. 투명한 베이스에 옐로와 오렌지, 퍼플 등 알록달록한 파스텔 컬러로 자신의 이름과 키워드를 낙서하듯 그려 넣어 선명한 의지를 작은 손톱에까지 담아내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죠.
르세라핌의 은채는 핑크 컬러 폴리시를 손톱 중앙부터 외곽으로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해 발랐습니다. 여기에 별 모양 스티커를 추가해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볼드한 주얼리와 헤어핀까지 세기말 감성이 느껴지는 듯 해요.
김채원이 선보인 네일 아트를 구경해 볼까요? 길이가 긴 스퀘어 셰이프로 손톱의 면적을 늘려준 뒤 화이트 베이스에 크리스털과 스터드 장식을 추가한 화려한 네일 아트에 시선 집중! 콧대를 따라 붙인 파츠 메이크업까지, 마치 버추얼 아이돌 같지 않나요?
문수진은 코핀 셰이프의 블랙 네일로 매혹적인 퇴폐미를 발산했습니다. 열 손가락을 모두 원톤 네일로 연출했다면 자칫 무거워 보였겠지만 중지와 약지에 글리터리한 실버 폴리시를 섞어 에지있게 연출했어요.
꾸민 듯 안 꾸민 듯, 은근한 무드를 좋아한다면 모델 아이린의 프렌치 네일을 확인해 보세요. 누드 톤 베이스에 손톱 끝에만 화이트 컬러로 얇게 채웠는데요, 심플하지만 최소한의 면적으로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기 때문에 데일리 네일 룩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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