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대부분 눈·비 소식...밖에 있는데 우박이 내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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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충남북서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고,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또한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전북내륙과 경상권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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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특히 저녁부터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충남북서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고,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 대부분 그치지만 강원남부, 충북,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질 수 있겠다.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북쪽 기압골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눈이 내릴 수도 있다.
또한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국지적으로 구름이 매우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전북내륙과 경상권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도, 대전·세종·충남·충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내외등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많은 곳 10㎝ 이상)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한편, 우박은 구름 내 작은 물방울이 결착돼 생기는 얼음덩어리를 말한다. 따라서 우박이 예보됐다면 피해를 줄일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보행 중이라면 우박이 내릴 시 소지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신속히 실내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운전 중이라면 차량이 손상될 수 있고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 중 우박이 내린다면 즉시 지붕이 있는 대피 장소를 찾아 이동한 뒤 대기한다. 만일 운전을 멈출 수 없는 경우라면 도로 상태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속도를 줄이고 신중하게 운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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