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금융맨 남편, 다니엘 헤니 닮아…월급 잘 들어와”(‘동상이몽2’)

박세연 2024. 3. 11. 22: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진이 남편. (사진=SBS 방송 캡처)
배우 윤진이가 Y대 출신 훈남 금융맨 남편을 공개했다.

윤진이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결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상진은 윤진이의 남편 김태근에 대해 “서장훈과 제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대학 Y대에서 남편 분이 외모가 출중해서 유명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오상진과 서장훈은 Y대 출신이다. 

뒤이어 윤진이는 남편에 대해 “4살 연상이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이야기하더라”고 언급했다. 그는 “외국인 같이 생긴 것 같다. 쌍꺼풀이 진하고. 좀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 그 매력에 빠져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김태근씨는 외국인 같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혼혈 아닌 토종 한국인이라고. 김씨는 “토종 한국인이고 본가는 경북 상주다.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학도 간 적 없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씨는 ‘사모펀드 매니저’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설명했지만 윤진이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진이는 “월급이 잘 들어오더라. 보너스도 받는 것 같고. 금융은 은행 아니고는 잘 모른다”고 반응했고, 이에 서장훈은 “무슨 일을 하느냐에 대한 관심보다 월급에 대한 관심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