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총선 출마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음 달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조 대표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음 달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조 대표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와 이규원 검사가 입당했다고 밝혔다.
리아는 대표곡 ‘눈물’로 유명한 가수다. 지난 대선 당시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에서 활동했고, 이 대표 등장곡을 부르기도 했다.
이 검사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 검사는 대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던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이 과거 무혐의 처분받은 사건번호로 자신 명의의 긴급 출국금지 요청서를 만들어 법무부에 제출했다. 검찰은 이 검사가 김 전 차관을 불법으로 출국 금지했다고 보고 기소했다.
이 검사는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했으나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그 외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도 함께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8년 만에 또…‘이우환 위작 의심 작품’ 유통 의혹
- ‘어린이, 공놀이 자제하라’는 어린이공원…갑론을박
- “우리 집주인은 중국인”… 외국인 부동산 매수 역대 최고
- “한 발짝도 안 나가겠다”… 檢, 야간 외출 조두순에 1년 구형
- “키우실 분 공짜!”… 유기견 옆 ‘황당한’ 쪽지
- 이재명, 尹 정부 향해 “패륜정권, 몽둥이로 때려야”
- ‘한국에 감사’ 쿠바 지폐에 현대중공업 제품이 딱!
- ‘굶주려 뼈만 앙상’…가자 참상 알린 10세 소년 하늘로
- “환자 진료에만 집중”…의료대란에 전해진 이국종 근황
- 터질 듯한 코인시장… 장난 ‘밈코인’에 66조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