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연설 트럼프 맹폭한 바이든, 분당 2억원 벌어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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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 연설 직후 거액의 후원금을 거둬들였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선거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연설 이후 24시간 동안 1000만 달러(약 132억원)의 후원금이 몰려들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워싱턴DC 하원 의회에서 국정 연설을 진행한 약 68분 중 대부분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으로 채우며 지지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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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 연설 직후 거액의 후원금을 거둬들였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선거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연설 이후 24시간 동안 1000만 달러(약 132억원)의 후원금이 몰려들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워싱턴DC 하원 의회에서 국정 연설을 진행한 약 68분 중 대부분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으로 채우며 지지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바이든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에 대한 풀뿌리 후원자들의 지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이번 국정 연설로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우리가 누구와 싸우고 있는지를 다시 확인했고, 자유와 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이 특히 몰리는 미국 대선에서도 하루에 1000만 달러의 돈이 모이는 경우는 드물다. 바이든 캠프는 지난 7일 있었던 국정 연설이 후원금 증폭의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캠프 측의 설명대로라면 바이든 대통령은 68분 가량의 연설로 1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국정 연설에서 “내 전임자(트럼프 전 대통령)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머리를 조아렸고, 이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북전쟁 이후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바이든 캠프은 이날 연설을 총 3220만명이 시청했다며 이는 지난해 연설보다 18%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캠프는 "이 수치에 온라인 스트리밍 및 소셜 미디어 등으로 지켜본 시청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시청자는 더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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