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하이라이트의 변주…'바디'로 보여줄 현재진행형 존재감 [쥬크박스]

장인영 기자 2024. 3.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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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그간 해보지 않은 음악 장르로 변주를 꾀하며, 현재진행형 K팝 존재감을 떨친다.

11일 오후 6시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는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의 '스위치 온'을 발매하면서 팬들의 바람과 신선한 재미 모두를 충족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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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그간 해보지 않은 음악 장르로 변주를 꾀하며, 현재진행형 K팝 존재감을 떨친다. 

11일 오후 6시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바디(BODY)'는 하이라이트가 그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중독성 강한 챈트 멜로디에 '이 순간 너와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사랑 고백을 담았다. 

이 밖에도 '스위치 온(Switch On)', '필 유어 러브(Feel Your Love)', '하우 투 러브(How to Love)', '인 마이 헤드(In My Head)'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기광은 '스위치 온'을 비롯해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인 만큼, 하이라이트는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이번 '스위치 온'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데이드림(DAYDREAM)', '얼론(ALONE)' 활동에서 성숙하고 농익은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키치하면서도 신나는 매력을 새로운 무기로 내세웠다.

이로써 하이라이트는 네 멤버 전원의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번 확장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비주얼로 무장한 하이라이트가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네 멤버는 테일러 앤 바버 샵, 수영장,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찐 웃음'을 터뜨리며 '바디'만의 유쾌하고 신나는 매력을 과시한다. 

"그저 마음대로 Everything tonight / 너만이 나의 모든 이유일 테니까 / 달빛 아래 발을 맞춘 이 순간 / Move move move So come on" 등의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는 하이라이트만의 시원한 군무와 시너지를 발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는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의 '스위치 온'을 발매하면서 팬들의 바람과 신선한 재미 모두를 충족할 준비를 마쳤다. 

데뷔 첫 그루브한 스타일의 하우스 곡으로 변주를 시도, 뜻깊은 15주년 첫 번째 활동에 나선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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