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전국에 요란한 비...천둥·번개에 돌풍

박근아 2024. 3.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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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2일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12일이 되면 북쪽에서 기압골이 남하해 새벽부터 수도권·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내륙·충남북서부에 비나 눈이 오겠다.

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와 눈이 확대되겠으며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다.

강원남부와 충청, 전북동부, 영남, 제주 등에서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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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화요일인 12일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오전과 저녁 사이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까지 치겠다.

11일 제주와 전남에 내린 비는 이날 밤 경북남부와 경남으로 확대된 뒤 멎겠다.

이후 서쪽에서 새로 기압골이 다가와 이날 밤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늦은 밤 서울·인천·경기남부·충북북부·강원남부내륙에 비가 조금 오겠다.

12일이 되면 북쪽에서 기압골이 남하해 새벽부터 수도권·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내륙·충남북서부에 비나 눈이 오겠다.

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와 눈이 확대되겠으며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다. 강원남부와 충청, 전북동부, 영남, 제주 등에서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기도 하겠다.

기압골 접근의 영향으로 12일 오후부터 전남서해안과 제주에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전남서해안 외 서해안과 남해안에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거센 바람이 불겠다.

기온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예년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1도, 인천 5도와 10도, 대전 3도와 10도, 광주·울산 4도와 12도, 대구 3도와 13도, 부산 6도와 13도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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